국민연금,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김장대축제’
국민연금,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김장대축제’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2.03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부(전주시 덕진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와 함께 ‘2018 사랑의 김장대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3개 기관을 비롯한 인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 인근 지역주민이 동참했으며, 전주의 김치장인인 안명자 장인이 김장담그기 진행해 지역 상생 및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김장대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혁신도시 기반의 커뮤티니(혁신맘 별별마켓),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참여한 장터를 운영하고 푸드트럭을 제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날 김성주 이사장을 비롯해 참여자 130여명이 담근 김장김치 2,500kg는 전주시와 완주군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 500세대에 가구당 5kg씩에 전달됐다.

 김성주 이사장은 “오늘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3개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