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고창군 성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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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 성내면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위원장 정길환 성내면장과 김미순 민간위원장을 비롯하여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18년 민·관 협력 배분사업과 관련하여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난방유 지급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으나, 난방비 부담으로 보일러를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20가구에 총 4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난방유를 전달받은 운산마을의 한 어르신은 “날이 점점 추워지는 중에 기름값이 비싸 전기장판에 의지해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난방유 지원으로 올해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과 성내면사무소 직원들은 저소득 연탄 사용가구에 대해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연탄 기탁 및 나눔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정길환 성내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행복하고 따뜻한 성내면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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