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농바이오와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정읍시, 정농바이오와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1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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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정농바이오(대표 윤용희)는 3일 시청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진섭 정읍시장, ㈜정농바이오 윤용희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해 투자협약을 맺고 주)정농바이오는 2019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천248.7㎡(1천285평) 부지에 1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번 투자로 1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정농바이오는 2012년 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전남 곡성에서 본사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정농바이오는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하여 자체 장비와 인근에 위치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의 장비를 이용하여 조사료 등에 첨가하는 미생물 보조사료제, 미생물 배지, 미생물 발효제 등을 생산·판매 할 계획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정농바이오에 감사드린다”며 “㈜정농바이오가 이번 정읍공장 신설을 발판으로 농축산용 미생물분야의 선두기업이 되어, 단지 내의 국책연구소를 비롯한 인근의 여러 지원시설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는 “현재 40여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93.3%의 MOU체결율을 달성했으며, 전북도 3개 국책연구소 LH 전북연구개발특구 등과 연계하여 유량기업 유치를 통한 잔여부지 분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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