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현지에서 열린 점등식은 순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송주인 목사, 호계교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이 후원해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순창군의회 신정이 부의장·송준신 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기독교연합회원, 주민 등이 참석해 아기 예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겼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7m, 지름 3m 규모다. 내년 1월10일까지 군민 화합과 안녕 등을 위한 불빛을 밝힐 예정이다.
순창군기독교연합회 측은 “이번 점등식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함께 군민 안녕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지역경제도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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