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전개
완주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전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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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보건소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과 대학교에서 주민 및 청년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3일 완주보건소는 지난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바로 알면 두렵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검사가 정답이라는 리플릿과 콘돔 등을 배부하고 무료 익명검사 안내 등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에이즈는 HIV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으로, 식사와 악수, 포옹 같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대부분(99%) 성 접촉을 통해서만 감염되는 만큼 안전한 성생활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에이즈는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으로 단지 하나의 질병일 뿐이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차별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이즈에 대한 익명검사 및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063-290-3048) 또는 에이즈상담 지원센터(1599-8105)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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