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주얼리기업, 익산방문 시설견학·친교행사 가져
중국 청도 주얼리기업, 익산방문 시설견학·친교행사 가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2.03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청도 주얼리기업 13개 업체가 익산을 방문해 패션단지를 들러보고 연구 활동과 도금 생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설을 시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중국 청도에 있는 주얼리기업 13개 업체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익산시를 방문하고 익산제3산단내 패션단지를 들러보고 친교행사를 가졌다.

 시는 이번 청도 주얼리기업의 방문은 패션단지내 주얼리 임대공장의 준공과 국내복귀기업인 ㈜하이주얼의 입주에 따라 중국 청도 해외진출기업을 초청해 공장 가동 모습과 익산 패션단지 시찰 및 친선 축구경기 등을 통해 투자유치와 상호신뢰 체계를 다진기 위해 익산을 방문했다.

 중국 청도 주얼리기업 일행은 지난 10월 익산시가 건축한 임대공장에 입주한 ㈜하이쥬얼(공동대표 방상명)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방상명 대표로부터 그간의 익산 공장 투자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이어 아파트형 공장인 집적산업센터를 방문해 공장이 들어선 모습을 견학했다.

 한편 중국 청도 주얼리기업들은 익산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센터장 민충기)도 방문해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시설 현황,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내역 등을 설명 듣고 전국 최고 규모의 주얼리 관련 장비를 갖춰 각종 연구 활동과 도금 생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설을 시찰했다.

방상명 대표는 “익산시의 행정적 지원과 새일본부, 장애인고용센터 등에서 인력을 원활히 공급받아 오늘날 이렇게 자리 잡게 됐다”며 “㈜하이쥬얼의 안착과 성공여부에 대해 청도에 있는 주얼리기업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꼭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청도 주얼리기업들에게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중국 청도 주얼리기업들의 익산 방문을 대단히 환영한다”며 “지난달 29일 산업부 보도자료 유턴기업 종합지원대책 발표에 따라 상시고용인원 30인에서 20인으로 현실화, 보조금 타당성 평가기준 간소화, 고용보조금 지원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등, 유턴기업 이전이 좀 더 용이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