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유소년팀 전라북도협회장배 축구대회 석권
전북현대 유소년팀 전라북도협회장배 축구대회 석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12.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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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의 유소년팀이 전라북도 협회장배 축구대회를 석권했다.

2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지난 1일 막을 내린 전라북도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전북현대 유소년 U-18 영생고와 U-15 금산중이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현대 U-18 전주 영생고는 준결승전 상대로 이리고를 만나 7대0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전주공고 마저도 6대0으로 물리치며 전북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전주 영생고 명세진은 해트트릭을 성공시켜 유소년 ‘닥공’을 실현 시키는 동시에 전승 및 무실점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와 함께 전북현대 U-15 금산중도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9대1로 이평FC를 제압 한 후 이리동중과의 결승전에서도 이환 선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7대1 승리로 우승했다.

금산중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9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권도 획득했다.

그러나 전북현대 U-12 팀은 4강전에서 만난 조촌초에 2대0으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전북현대 유소년팀인 영생고와 금산중은 개인 시상에서도 최우수 선수상(18-박진성/15-김래우)과 득점상(18-명세진/15-조영광), GK상(18-윤태연/15-김효준), 지도자상(18-안재석감독,안상욱코치/15-안대현감독, 이광현코치) 까지 모두 휩쓸며 우승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전북현대 U-18 전주 영생고 안재석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매 순간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뛰어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는 결과를 떠나 내용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칭찬과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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