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행복한 문화예술공연 개최
군산교도소, 행복한 문화예술공연 개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12.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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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가 지난달 30일 여자수용자와 직원, 교정위원 및 무용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후원, 전주삼천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날 공연은 ‘영미~영미~뮤직 큐!’라는 주제로 라인댄스 발표회 및 전문무용강사와 함께하는 작은 문화예술공연을 시행됐다.

 특히 전문 무용인들과 함께 교육 참여 여성수용자들이 스카프를 손에 들고 즉흥 춤(라인댄스)을 추며 공연에 참가함으로써 소외와 단절을 넘어선 소통과 희망·꿈과 행복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교도소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교정위원들은 “외부와 단절된 수용자들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소통과 작은 나눔의 체험을 통해 행복을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이 계속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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