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군산시 업무협약 체결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군산시 업무협약 체결
  • 한훈 기자
  • 승인 2018.12.02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군산시가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손을 잡았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과 ‘예술콘텐츠스테이션’ 사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은 군산 근대역사문화지구 내에 있는 조선식량영단군산출장소(등록문화재 제600호)에 근대역사 문화를 홀로그램 기술과 연계해 공연과 교육, 전시할 수 있는 디지털 테마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 정부는 70억 원의 추경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첨단콘텐츠 제작과 공간 구성을 위해 용역공고 중이다.

용역은 다음 달 용역사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완료해 5월 중 체험존 개관식을 할 예정이다.

예술콘텐츠스테이션 조성사업은 해마다 감소하는 군산지역 청년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간 총 90억 원의 예산이 반영될 예정이며, 현재 1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이 사업들의 운영을 맡게 됐다.

앞으로 진흥원과 군산시는 협약을 통해 군산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실감형 문화콘텐츠 체험존 및 문화·예술 콘텐츠 창업전문 거점 구축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용석 (재)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원장은 “실감콘텐츠 근대역사체험존 구축과 문화콘텐츠 창업전문의 콘텐츠스테이션 조성으로 군산지역 경제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