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광공업생산 소폭 개선
전북지역 광공업생산 소폭 개선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12.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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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30일 발표한 ‘2018년 전북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도내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13.1%, 전월대비 1.1%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55.9%), 자동차(17.7%), 식료품(12.5%) 업종이 생산 증가세를 주도했다. 다만, 기타 운송장비(-28.6%), 섬유제품(-8.2%)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과 함께 출하도 전년 동월대비 7.4%의 증가를 기록했다. 식료품, 금속가공, 1차금속 등이 늘었고,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전기장비, 기타운송장비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재고는 전년 동월대비 27.5% 늘었다. 섬유제품, 금속가공, 나무제품 등은 감소했으나 자동차, 화학제품, 기계장비 등의 증가 폭이 컸다.

 한편 올 9월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지수는 87.5로 전년 동월대비 17.3%가 줄었다. 가전제품(26.2%)은 증가했느나, 신발·가방(-33.0%), 기타 상품(-30.2%), 화장품(-24.9%), 음식료품(-16.8%), 의복(-12.2%), 오락·취미·경기용품(-11.0%) 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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