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5일 오후 1시 30분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과 문화오락실에서 김기봉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전북지역 문화활동가, 도시재생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군산시민예술촌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 문화정책 흐름에 대한 이해와 군산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해법을 찾고, 군산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도시재생 관련 사업에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참여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의 기조강연을 맡은 김기봉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은 지역문화진흥법의 단초를 마련한 지역문화전문가다.
섹션별 도시재생을 주제로 송석기 군산도시재생센터장, 박순영 도란도란공동체 사무국장, 이근영 문화도시연구소 대표, 조권능 나는섬 대표 등이 발제를 맡는다.
박양기 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재생과 문화도시가 씨줄 날줄이 되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작활동에 왕성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