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이 30일 오전 11시 제태환 소방서장과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정동영 국회의원의 부인 민혜경 여사, 두재균 119시민안전위원장 등 내외빈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소방서 청사에서 개최됐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3개여 월 동안 공사를 거쳐 설립 이후 32년 만에 우중충한 청사 외관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함으로써 전주 관문에 있는 소방관서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했다.
제태환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소방서가 주민들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게 됐다”면서 “청사 외부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가짐도 새롭게 해 도민의 소방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소방서가 아름다운 외양을 갖춤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 신뢰감을 주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