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애인 글판’ 겨울 옷으로 갈아 입다
남원시 ‘춘향애인 글판’ 겨울 옷으로 갈아 입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1.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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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애인 글판 겨울 옷으로 갈아 입다

올 한해동안 한마디 글로 시민과 함께 희망과 감성적 소통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 ‘춘향애인 글판’이 겨울옷으로 갈아 입었다.

이번 겨울편 ‘춘향애인 글판’ 당선 문안은 ‘눈꽃 품은 지리산처럼 시리도록 아름다운 당신’으로 독창적이고 계절과 지리적 배경을 잘 표현해 선정됐다.

‘춘향애인 글판’은 지난 2014년4월 이후 남원시청 민원봉사실 외벽에 설치돼 지금까지 총 18건의 당선작과 32건의 가작이 선정돼 5년동안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 이용돼 왔다.

2019년 ‘춘향애인 글판’ 공모는 내년 1월 중순에 실시할 예정이며 공모대상은 연령과 거주지에 관계없이 남원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가을까지 선정된 작품은 ‘▲(봄)기다림이 모여 봄이 되고 그리움이 모여 꽃이 되었네 ▲(여름)지리산 옥수 흘러 적시니 아름다운 남원이로세 ▲(가을)오곡이 풍성한 남원 뜰 만인에 풍요로운 남원愛 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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