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의 ‘제122회 우리소리 우리가락’무대로 문세희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12월 1일 오후 7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될 이번 피아노 연주회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자리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은 일반적인 피아노 연주회와 달리 어린이가 해설을 맡으면서, 모든 연령층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정서적인 교감도 나눌 수 있다.
전주 출신인 문세희 피아니스트는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에 최연소 입학한 후 성적 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연주학 박사학위인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했고, 국내는 물론 비엔나 국제콩쿨 1등, 독일 콩쿨, 이탈리아 국제콩쿨 등 세계 각지에서 수차례 입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지에서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 또는 피아노 독주회를 통해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어린이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전석 10,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전화(063-272-7223)로 하면 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예약 시 20% 할인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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