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견학은 농업회의소 회원 및 농업인, 농업인단체, 공무원 등 30여명과 함께 거창군 농업회의소를 방문해 설립단계부터 운영사례에 대해 강의를 설명받았다.
익산시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민간추진단을 시작으로 농업회의소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익산시 농민연대와 함께 지난해 9월 농식품부 주관인 농업회의소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올해 1월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을 정식 출범함으로써 본격적인 농업회의소 설립을 추진했다.
최봉섭 익산시 농업회의소 TF팀 미래농업과장은 “그동안은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 TF팀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면, 이제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협 등 농업회의소 회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갈 계획이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