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명품마케팅 대상’
장수한우,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명품마케팅 대상’
  • 송민섭 기자
  • 승인 2018.11.29 17: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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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우가 29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2018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명품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북도민일보,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기호일보, 전남일보, 제민일보, 충청투데이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 회원사 임원 및 행사를 주관한 킨텍스, 이상엠앤씨 관계자와 우수업체로 선정된 수상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수군 명품특산물 ‘장수한우’는 돋보이는 행사부스와 장수한우 전시 및 시식행사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현장에서 진행된 KBS 6시내고향 생방송에 참여한 장수한우는 장수한우선물 세트 즉석경매를 통해 관람객은 물론 방송 시청자들에게 장수한우 품질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30여 명의 장수군 한우농가 대표들이 함께한 한우농가 판매체험 행사에서는 “내가 키운 장수한우”라고 관람객들을 향해 외쳐대며 판촉활동에 나서 장수한우 브랜드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행사참여를 주관한 장수한우지방공사의 김홍기 사장은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행사의 참여를 통해 장수한우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장수한우의 브랜드파워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지금은 ‘장수한우’가 유명하지만 장수사람들은 원래 소보다는 말을 더 많이 키우며 살아왔다. 장수가 고랭지인데다가 초원이 많아 말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이다.

장수사람들은 약 20년 전부터는 ‘최고로 맛이 좋은’ 소를 키워보고자 해외 선진기술을 받아들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몇 해 전에는 클러스터사업단을 구성, 천천면에 한우 유전자를 개량하는 ‘유전자 뱅크’를 만들고 지금은 ‘한우지방공사’로 발전 더욱 맛 좋은 장수한우를 만드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장수 한우의 오감은 味(미각), 視(시각), 聽(청각), 嗅(후각), 觸(촉각)으로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무주, 진안, 장수의 청정지역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시고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장수한우가 최고의 맛을 넘어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준다는 것이다.

 장수한우는 국내 유일한 계열화 시스템을 통한 최고급 브랜드로 깨끗하고 안전한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5년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시범 실시해 이를 완전 정착함으로써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축산물임을 강조하고 있다.

 장수한우는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 고소함을 자랑하고 국내 유일하게 계열화사업 시스템을 통하여 고급육을 생산하는 한우 브랜드로서 전국 최초로 품질인증 획득,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 소비자가 가장 신뢰할수 있는 한우 브랜드이다.

  장수군과 질병차단을 위해서, 전국 최초로 관내 한우 전두수를 채혈하여 질병차단방역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2005년에는 장수한우 브랜드 관리팀을 구성하여 생산에서 도축, 가공, 유통의 전과정을 시스템화 구축했으며, 엄격한 사양관리 시스템 지향과 브랜드 규약(2005년 장수한우 브랜드 규약)에 의거 평균 30개월령 사양관리로 생산되어 1+등급이상 거세비육우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연계한 생산기반조성 및 지역순환농업을 통한 생산시스템으로 규모화를 구축하여 청정 축산물 유통 지원과 안정적인 판매망 확대 구축으로 장기적인 브랜드 관리 유지와 신뢰할수 있는 먹거리 생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별농가,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2016년 제1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가 3회차 행사로서, 수도권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전국 8도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백화점이나 마트보다도 저렴하게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어 수도권 주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식품 및 유통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하여 매년 참가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의 320여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50여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관련업체 종사자 및 일반참관객 등 약 4만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진귀한 우수 농특산물을 갖고 보다 큰 규모로 2019년 6월 6일 ~ 9일 수도권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foodfestival.co.kr)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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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우 2019-01-23 11:39:51
김홍기 사장=우리 외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