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구슬땀
전북테크노파크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구슬땀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1.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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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기술거래 사업을 통해 전주시의 탄소업체가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탄소 선진국인 일본에 첫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전북테크노파크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니가타현에 거점센터를 두고 끊임없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이전을 추진한 결과로 최근 11월초 ㈜에니에스의 탄소필름을 기술 노하우 및 제품 수출 연간 2억원 규모로 계약 체결하고, 2천만원 정도의 초도 물량을 12월까지 납품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이외에 탄소발열체, 태양광, 식품 등에 대해 일본 바이어의 지속적인 견적요청이 추가로 발생하고 있어 향후 추가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이전을 추진 할 가능성과 성과를 주시하고 있다.

㈜에니에스 대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촉진사업이 없었다면 우리 제품이 국내시장에 머물렀을 것이고, 선진국인 일본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 할 수 없었으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믿음으로 기술과 제품을 동시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데 대해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본 사업을 국내뿐만 아닌 글로벌 기술이전을 통해 전북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이란 공공연구기관과 기업, 기업과 기업간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전국을 9개권역으로 나누어 수행하는 사업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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