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전북지역 언베일링 행사
제네시스 G90, 전북지역 언베일링 행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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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G90(지 나인티)전북 지역 언베일링 행사가 29일 전주시 만성동 소재 전주중부지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 등 언론계 대표와 VIP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신차 수준으로 재탄생한 제네시스 G90실제 모델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 남원오 전북판매본부장은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및 최첨단 기술을 G90에 집중적으로 담아냈고,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 것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은 “국산 고급차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제네시스 G90의 전북지역 런칭을 환영한다”며 “수입차 급증 등 영향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을 이뤄온 자동차산업이 어려운 때인 만큼 제네시스 G90 출시가 국산 고급차 중흥의 발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축원했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이날 출시를 계기로 이전 EQ900 이었던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

 앞으로 제네시스는 국산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의 정체성을 가지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글로벌 명차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G90에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등 편의성이 강화됐다.

 G90은 총 9가지 외장 컬러와 7가지 내장 컬러가 지원돼 이를 제약 없이 조합할 수 있고, 엔진별 동일한 트림 운영과 함께 그 외 옵션도 최대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약 2만개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

 또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동 등 시장 상황에 맞춰 G90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며, G90, G80, G70로 완성된 세단 라인업에 SUV 3종을 오는 2021년까지 출시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전망이다.

 G90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를 비롯해 신차 수준으로 바뀐 외장 디자인, 내장 소재 고급화 및 향상된 디테일의 내장 디자인,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공기 청정 모드,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등 강화된 편의성이 특징이다.

 G90는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세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G90의 판매가격은 3.8가솔린 모델 7706~1억995만원, 3.3터보 가솔린 모델 8099∼1억1388만원, 5.0가솔린 모델 1억1878만원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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