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징코푸드시스템과 농업회사법인 (유)피오레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부안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징코푸드시스템은 2008년부터 전국에 신선한 빵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업체로서 꾸준한 시설투자로 사업규모를 매년 신장시키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네덜란드의 선진기술을 도입해 3,500㎡규모의 HACCP 제빵시설 공장증축을 완료했다.
(유)피오레는 2015년 창업해 젊은 연령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성 있는 상품홍보와 고품질의 냉장판매용 생크림 케이크 출시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는 기업으로 국내 유명 편의점 CU에서 2017년 케이크 디저트 판매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신제품 개발투자로 히트상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징코푸드시스템과 피오래(대표 문요환)는 관내 고등학교와 산·학·관 연계 맞춤형 교육지원 협약으로 현장 체험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실업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
문요환 대표는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행보에도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장학금 및 식품기부사업 등 징코푸드시스템과 피오래는 부안군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