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착한 소방안전 QR코드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의 비상구 위치, 소방시설 현황,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피난대피 방법 등이 담겨있으며 다중이용업소를 찾는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한 눈에 위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어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비상대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부혁신 실행 과제로 추진중인 소방안전 QR코드는 2013년부터 매년1곳씩 우수업소로 선정 된 6개소를 대상으로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소방서가 선정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관련 관계법령 위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영업주의 화재예방 관심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우수업소 소방안전 QR코드 부착으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제고 및 인증업소 관계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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