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장상 수상
군산시립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장상 수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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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립도서관(관장 한병완)이 29일 ‘2018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 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은 도서관 협력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서관 확충과 작은도서관 상호협력망 구축, 2020년 전국도서관대회 유치 및 중국 베이하이시와 MOU 체결 등 국내·외 도서관 간 활발한 협력 사업 추진으로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공도서관 4개소(시립·늘푸른·설림·임피)와 공립 작은도서관 14개소 운영과 공공도서관 2개소(동부권·옥구)와 개정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한 노력이 높게 인정됐다.

 도서관은 또 사회적인 변화, 여가생활 증가, 다양한 학습욕구에 따른 지역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기계발과 여가 선용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문화 강좌와 부모교육강연, 북스타트, 아이사랑특강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한병완 관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정서 함양을 도모하는 교육문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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