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촌면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재능기부 훈훈
임실 관촌면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재능기부 훈훈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11.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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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관촌면은 재능봉사자의 참여와 나눔을 통한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정착시키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을 운영해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은 28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주최하고 임실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행사가 봉사자와 관내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촌면 북부권 노인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재능봉사는 네일아트, 천연염색, 방향제만들기, 수지침봉사, 서금요법서비스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하여 도배와 페인트칠 형광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편안하게 체험활동을 받을 수 있도록 밥차를 이용 중식을 제공하여 즐거운 점심시간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김장을 담아 행사에 참여한 주민 모두에게 김장김치 5kg 상자 120박스를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재능봉사단 운영은 수혜대상에 맞는 재능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소외계층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이끌고 여러 재능분야의 참여로 지역사회의 안녕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 봉사활동보다 더욱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봉사활동과 사회전반에 효율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능을 가진 분들이 봉사로 재능을 나누고 모두가 행복해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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