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에 자리한 국립생태원은 전북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도내 학생들의 생태·환경교육이 보다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에게 생태 및 환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직원 대상 연수 운영, 관련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IT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결합해 융복합적 학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며“기후 변화로 인해 생태·환경의 위기를 초래한 상황에서 이에 걸맞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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