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설가협회, ‘소설전북’ 출판기념회 연다
전북소설가협회, ‘소설전북’ 출판기념회 연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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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전북 22호
소설전북 22호

 전북소설가협회(회장 정영신)는 최근 ‘소설전북’(제22호)를 발간하고 12월 1일 오후 4시 전주 전북문학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소설전북’ 22호에는 제7회 전북소설문학상 수상작인 윤영근 소설가의 작품 ‘본동댁’이 실렸으며, 최정주 작가의 인물 소설 ‘동편제와 윤영근’도 게재돼 있다.

 또, 올해 한국과 몽골의 소설선집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김한창 작가의 평론 ‘한국과 몽골의 소설문학’도 지면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소설전북 22호에는 김명희, 노령, 박은주, 박이선, 박종식, 선산곡, 오상근, 이은정, 정영신, 한정원 회원의 소설도 실려 있다.

 전북소설가협회는 이번 출판기념회와 함께 7번째 소설 낭독회와 윤영근 소설가의 문학 강연 ‘잊혀진 문화 챙겨 볼 이야기 2, 역사로 짚어 본 백정들의 삶’를 마련한다.

 정영신 전북소설가협회 회장은 “멋지고 신명나는 풍류의 고장 전북을 고향으로 두고 소설이라는 꽃을 살아가는 내내 피워낼 수 있는 소설가라는 삶이 얼마나 축복 받은 삶인지 새삼 반추해본다”며, “소설이라는 문학 장르는 21세기 IT시대에 조금은 소외된 것 같지만 오히려 다양한 분야의 영상매체에서 스토리텔링화된 감성 콘텐츠로 재구성되어 다시 그 빛을 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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