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 가입
완주군,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 가입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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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지식도시’완주군이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에 가입했다.

 28일 완주군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동 예인홀에서 개최한 총회에 문원영 완주부군수가 참석해 회칙과 임원추대안을 의결하고 도시간의 교류에 나섰다.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는 풀뿌리 독서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설립된 것으로 지역 및 전국 단위의 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한다.

 완주군을 비롯해 서울 금천구, 경기 의정부시, 충북 청주시, 충남 당진시, 전북 고창군, 완주군, 전주시, 전남 순천시, 경북 구미시, 경남 김해시 등 27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 창립총회에는 가입 의사를 밝힌 전국 27개 도시의 지자체장 및 독서 담당 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축사,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기조강연, 순천, 김해, 천안, 청주시의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전라북도 최초로 책읽는 도시를 선포하고, 공공도서관 5관, 작은도서관 10개소, 학교마을도서관 5개소로 세계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또 인구 3명중 1명이 독서회원에 가입돼 있으며‘책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와 민·관 협력을 통한 독서운동을 펼쳐나가는 있는 명실상부한 책읽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문원영 부군수는 “전국적인 독서환경 조성과 시민 독서활동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가치있는 사업에 참여하게돼 기쁘다”며 “완주군민이 책과 도서관을 통해 한층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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