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는 경찰발전위원회(회장 변중구)의 지원으로 김제경찰서장, 각 과장, 경찰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김제시 신풍동 소재 사회적 소외계층 6세대에 총 3,000장을 전달해 훈훈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은 “올겨울이 너무 춥다고 해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경찰관분들이 정성을 다해 연탄을 마련해주시고 직접 배달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제경찰서 송승현 서장은 “치안업무도 충실해야 하지만,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공헌해야 하는 경찰의 임무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면서,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관계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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