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태양광 전문기업 스코트라㈜ 군산 진출
수상태양광 전문기업 스코트라㈜ 군산 진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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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수의 수상 태양광 부유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스코트라㈜가 군산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

 군산시와 전북도, 스코트라㈜는 28일 이승복 부시장,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 이종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 군산시청 면담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스코트라는 군산임피산업단지 3만9천500㎡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 신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군산시와 전북도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스코트라의 이번 투자는 2012년 조성됐지만, 분양 저조로 침체일로에 놓인 임피산업단지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복 부시장은 “지역과 상생의 파트너로서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산시가 태양광 밸류체인 클러스터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중심축으로 새만금의 미래를 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코트라㈜는 지난 2007년 출범 후 수상태양광과 관련한 연구와 해양레저, 수상플로팅, 수상 건설 분야 시장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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