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5년 11월 2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 후 2차 업무협약을 맺었다.
첫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합심한 결과, 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재선충병 감염목이 감소 추세로 접어드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기술과 인력, 장비을 상호 지원하는 등 강력한 예찰·방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임실지역 소나무림에 대해 국·사유림 구분없이 무주국유림관리소가 강진·청웅면 지역을, 그 외 지역은 임실군이 맡아 예찰과 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물론 산림분야 전반에 걸쳐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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