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8일 향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아와 초등학생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음악극 신, 콩쥐팥쥐네 황금똥’ 공연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공연은 태동의 박동감과 시작에 대한 기대를 무용곡풍으로 표현한 국악관현악 서곡 ‘청’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공연장에 온 아이들에게 국악기를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 관객 대다수가 유아와 초등학생인 점을 고려해 인기리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4곡을 선별해 박수를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순창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재단법인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해 열렸다. 전통국악 공연은 물론 마술공연도 선보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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