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 예산 1조1천859억 편성
익산시 내년 예산 1조1천859억 편성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1.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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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시장이 28일 익산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7기 첫 본예산인 만큼 ‘도시의 상생발전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농정혁신과 선진화 구현’,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등 민선7기 시정운영의 핵심가치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실현해나가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충분한 예산확보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에는 시민 중심의 시정에 초점을 맞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단순 수치만이 아닌 시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며 “민선7기의 순항을 위한 첫 관문인 이번 예산안 통과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일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9년 본예산에 일반회계 1조712억원, 특별회계 1천147억원으로 총 1조1천85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8.7% 946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며, 2019년 본예산은 익산시의회에서 12월 20일까지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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