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한민국소비자대상’ 행정부문 3년 연속 대상 수상
순창군 ‘대한민국소비자대상’ 행정부문 3년 연속 대상 수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11.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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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3년 연속 대한민국소비자대상 행정부문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금자탑을 세웠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 주한대사문화친선협회, 정태옥 국회의원이 주관해 개최한다.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주권을 확보하고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해마다 열린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 순창군은 지역주민을 위한 행정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행정부문’대상을 받았다. 더욱이 올해 수상으로 순창군은 행정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까지 세웠다. 시상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가 직접 참석해 상을 받았다.

 순창군이 올해 수상하게 된 주요 요인은 1천원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과 경로당 급식도우미 시행, 합계 출산율 전국 4위(2년 연속 도내 1위) 등이 한몫을 했다. 또 순창읍 경천변 LED 야간경관 조명 설치와 국가 균형발전 사업 우수평가 및 우수사례 선정 등도 대상을 받은 요인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올해의 최고 행정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다”면서 “군정의 3대 비전인 예산 5천억원, 관광객 500만명, 인구 4만명 달성을 실현해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순창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두 16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 올해 시상식은 전국 관공서와 민간기업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소통의 장이 됐다. 수상자 선정도 100여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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