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집 안팎의 농업용 폐비닐 등과 사용하지 못 하는 생활가전제품 등을 수거하고, 각종 쓰레기를 분리 배출했다.
독거노인 김모씨는 “청소할 엄두조차 못 내고 있었는데, 자원봉사단과 행복나눔협의체 덕분에 편히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태 면장은 “도움의 손길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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