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우수 씨가축 업체 3곳 인증
농촌진흥청, 우수 씨가축 업체 3곳 인증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1.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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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 이제만_오른쪽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년 하반기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경기, 충남의 업체 3곳을 우수 업체로 인증했다.

 이날 인증 농장은 경기 연천(경기유전자), 경기 파주(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 파주유전자센터), 충남 천안(대전충남양돈농협 AI센터) 3곳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법 시행규칙에 근거해 2008년부터 우수 종축(씨가축) 업체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이는 정액 등 처리업체, 씨돼지 농장, 씨닭 농장 등을 대상으로 씨가축, 시설, 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곳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그중에서도 정액 등 처리업체는 돼지 정액을 생산해 일반 양돈농장이나 씨돼지 농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도를 통해 농가는 능력과 품질이 좋은 정액을 공급받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엄격한 인증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농가들이 생산 능력이 우수하고 질병 없는 깨끗한 정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우수 종축 업체는 모두 43곳으로 늘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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