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 경제심리 위축
전북지역 소비자 경제심리 위축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11.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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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올 11월중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2로 전월(102.4)보다 2.2p 하락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중 현재생활형편(94→92), 생활형편전망(97→95), 가계수입전망 (99→96), 현재경기판단(78→71), 향후경기전망(87→81)은 전월보다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106→109)은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또한 취업기회전망(87→81), 금리수준전망(130→126), 가계저축전망(91→90), 주택가격전망(109→97), 임금수준전망(123→119)은 전월에 비해 내려갔고, 가계부채전망(98→101)은 전월보다 올라갔다.

 도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 경기판단(78→71) 및 향후 경기전망(87→81)은 전월에 비해 하락 폭이 컸고, 취업기회 전망(87→81) 및 금리수준 전망(130→126)도 전월보다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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