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에코르3단지 채움더하기봉사단(단장 김연주)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이웃에게 전달했다.
27일 이서면은 에코르3단지 채움더하기봉사단이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EM 천연보습비누 2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 된 비누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모삼종)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일 채움더하기봉사단이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농촌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만들었다.
김연주단장은“농촌어르신들의 거친 손을 보고 조금이나마 피부를 보호해드리고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들에게 한국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르3단지 채움더하기봉사단은 지난해 구성됐으며, 10명의 봉사단원이 책깨비도서관 프로그램 진행과 아파트르네상스 보조강사, 행복채움냉장고 봉사활동 등 지역 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