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생활문화공간비비협동조합은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전주 삼천문화의집에서 ‘비혼 여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이번 아카데미는 ‘비혼 여성이 오고 있다!’란 주제로 비혼과 여성에 대한 고민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날 여성생활문화공간비비협동조합의 이미정 활동가는 ‘만나면 좋은 비혼’이란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BK21플러스사업단 지은숙 박사는 ‘비혼의 페미니즘과 돌봄’을,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김혜경 교수가 ‘비혼 여성의 사회적 연결망 갖기’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카데미에서는 첫 비혼 세대의 나이 듦과 부모 세대의 노화로 인한 비혼 여성의 부모 돌봄, 비혼 여성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연결망을 주제로 담론의 장을 펼친다.
‘비혼 여성 아카데미’는 비혼에 관심있 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화(063-236-0615) 또는 이메일(spacebb@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