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기업 취업을 위한 사전 준비 사항과 기업체 특성, 인재상에 맞춘 실전 이력서 작성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이뤄졌다.
직무 적합성에 맞춘 개별 컨설팅과 면접 시뮬레이션도 진행돼 학생들은 자신만의 입사 서류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에콰도르 출신 다빌라니콜라스 학생(전북대 경영학부 4)은 “졸업을 앞두고 한국 기업의 채용 동향이나 취업 준비를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많이 궁금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윤명숙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추진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유학 생활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국내 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취업을 유도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에도 선순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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