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고창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근 세무사가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 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양도소득세 절세방법, 개정된 국세관련 정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무료 세무상담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시작된 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재능기부)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고창군에서는 현재까지 전화, 방문 등 총 145건의 국세 및 지방세 무료상담을 실시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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