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으로 가는 길은 청사 내 1~2층 계단에 조성됐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이 신유박해로 인해 전남 강진으로 귀양와서 생활하던 집인 ‘다산초당’으로 가는 길을 계단 아트로 조성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보훈행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조선의 대표적인 청백리 인물 4명(맹사성, 황희 정승, 이순신 장군, 다산 정약용)을 선정해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삶에 대해 소개하는 액자를 설치하고, 조선의 청백리 5명의 대표적인 청렴 명언을 청렴계단에 부착하였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보훈가족과 일반 국민들에게는 청렴한 공직자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청렴으로 가는 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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