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옥 부귀농협조합장,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정종옥 부귀농협조합장,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8.11.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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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옥 진안 부귀농협조합장이 2018년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지역발전 투명 경영인’부문을 수상했다.

 정조합장은 경영악화로 어려웠던 부귀농협을 취임 후 다시 정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발전 및 국민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한 대상자에 선정됐다.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공장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배추와 고추를 원료로 김치를 담는다. 우수한 원료를 사용한 부귀농협 마이산김치는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아 중동, 미국 등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식 세계화에 북경지사와 발맞추어 진안군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14톤을 물량을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마이산 김치는 올해 7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마이휴(休)김치브랜드를 개발해 휴게소에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부귀농협 마이산김치는 올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7회 김치품평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종옥 조합장은 “상을 받게 되니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머니의 정성을 담은 최고의 김치맛으로 전 국민과 세계인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김치를 생산하는데 사명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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