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희망 나눔 손길 훈훈
군산지역 희망 나눔 손길 훈훈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1.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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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도시가스 연탄 및 성금 전달, 세아베스틸 성금전달, 단석산업 성금전달

 겨울을 맞은 군산지역이 그늘진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로 훈훈하다.

㈜군산도시가스(회장 김동수, 대표이사 윤인식) 임직원 40여명은 26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직접 연탄 전달과 함께 군산시에 난방지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에 참여한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최근 군산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처럼 사랑과 관심을 함께 나눈다면 군산시가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윤기수)과 ㈜단석산업(회장 한승욱)도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각각 1천65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 및 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 2천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단석산업은 1965년 설립돼 정밀화학 소재, 바이오에너지, 비철금속 3대사업 영역에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하는 친환경 부품소재 선도기업이다.

지난해 나눔캠페인 기간에 성금 5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 내 칭송이 자자하다.

 강임준 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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