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조경수 유통센터 운영을 위해 관내 조경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설명회는 올해 조성 완료되는 완주조경수 유통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고자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소양면 신교리 일원에 사무실과 재배포지 등으로 조성되는 완주조경수 유통센터는 조경수의 가격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으로 농가의 생산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설명회는 오는 28일과 11월 30일에 개최되며, 28일 오후 3시에는 봉동읍사무소에서 삼례, 봉동, 용진, 상관, 이서면 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30일 오전 10시에는 상관면사무소에서 소양, 상관, 구이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고산면사무소에서 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완주군은 운영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접수,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조경수 산업의 효율적인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설명회를 통해 현장 경험이 많은 조경수 농가의 의견을 듣고 운영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실질적인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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