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해피트리’동계 화재피해 가구에 위로금 전달
순창 ‘해피트리’동계 화재피해 가구에 위로금 전달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11.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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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모범 봉사단체인 해피트리 회원들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찾아 위로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동계면사무소 제공
 순창지역 모범 봉사단체인 ‘해피트리’(회장 윤영춘) 회원들이 화재로 피해를 당한 가구에 위로금을 전달하는 따스한 사랑을 나눠 화제다.

 해피트리 회원들은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이 큰 동계면 수정마을 조용순 씨를 지난 23일 찾아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윤영춘 회장은 “동계지역 화합을 위해 활동하는 해피트리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계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트리는 지난 2014년 ‘동계면을 사랑하는 모임들’이란 취지로 발족했다. 현재 회원 수가 180여명이 달한다. 특히 올해 순창군자활센터와 동계면사회복지협의회에 각각 12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오는 12월에는 동계면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각각 한 가구씩 선정해 20만원을, 85세 이상 노인들에게도 겨울내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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