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면,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완주 소양면,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25 16: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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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소양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남)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23일 소양면 새마을부녀회 40여명은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순남 연합회장 등 부녀회원은 이틀 전부터 준비한 절인배추 1000포기에 사랑과 양념을 담아 불우이웃 100세대 및 경로회관에 김장김치를 나눴다.

 특히 올해는 배추를 비롯해 김장재료의 폭등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뜻 있는 분들의 배추, 마늘 등의 기부가 이뤄지면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훈훈함을 더했다.

 이순남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아져 이뤄진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과 추석 명절 송편나눔, 어르신 행복잔치와 새해 떡국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소양면민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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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8-11-25 23:08:15
부녀회원은 이틀 전부터 준비한 절인배추 1000포기에 사랑과 양념을 담아 불우이웃 100세대 및 경로회관에 김장김치를 나누었다는 것이 정말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일인데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