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2018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김제시의회 2018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1.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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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자)가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의원들이 제8대 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라는 점에 첫날부터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김복남 의원은 전주소각장 문제로 인한 자체 소각장 설치 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대책을, 김영자(가선거구)의원은 2018년 재난재해 목적 대비 예비비 과다 편성 지적, 노규석 의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서백현 의원은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인사 7.0의 격무부서 근무자 인센티브 시행 여부에 대해 물었으며, 박두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없는 감사 자료 제출한 집행부의 불성실한 수감행태를 지적했으며, 유진우 의원은 새만금개발청 청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고, 이병철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19개 읍면동에서 고르게 위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자 의원(마선거구)은 시골지역 거주 저소득층에게 쓰레기봉투를 대신해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안 검토를 요구했으며, 김주택 의원은 일정규모 이상의 공모사업은 반드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실행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고미정(비례) 의원은 지평선산단 관리사 신축의 타당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정자 행감특위 위원장은 “제8대 김제시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첫 감사인 만큼 시정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다는 각오로 지난 1년 동안 김제시의 전반적인 행정업무가 얼마나 시민과 소통하면서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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