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4대 전략산업 선정, 중소기업 집중 육성
전북도 4대 전략산업 선정, 중소기업 집중 육성
  • 한훈 기자
  • 승인 2018.11.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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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농생명소재식품 등 4대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나석훈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지역산업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전북도 지역산업 진흥계획(안)’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주력산업 및 비R&D(연구개발) 정책사업에 대한 내년도 중점 추진방향 및 예산투자 계획 등 지역산업 및 기업 육성에 관한 계획이다.

주력산업은 농생명소재식품과 지능형기계부품, 탄소·복합소재, 해양설비기자재 등이다. 비R&D 정책사업은 스타기업과 혁신바우처,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지원이다.

전북도는 내년 지역산업 육성사업의 비전을 ‘전북도 중소기업 혁신성장 강화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으로 정하고 국비(143억)와 지방비(54억) 등 총 19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집중지원 기업 타겟팅을 통한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 전북도 수출 특화형 강소기업 육성이라는 운영전략을 수립, 이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환경 구축을 전략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대표 유망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타기업의 기존 비R&D지원 뿐 아니라 R&D분야로의 확대 추진과 지역 주력기업 및 전후방연관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방형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내년 지역산업 진흥계획을 통해 주력산업을 더욱 튼실하게 하고 사업 다각화 및 고도화를 통한 미래 신산업 발굴 육성하겠다”면서 “지역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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