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256건(시정조치요구 47건, 대책마련요구 152건, 건의 12건, 향후조치 25건, 종합검토 20건)을 지적하고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시정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2차 본회의에서 강임준 시장은 1조 1천335억 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비롯한 2019년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이번 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2019년도 예산안 심의를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심도 있게 예산심의를 할 계획이다.
한편 김영일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사업 발표와 연계해 후속 대책 마련과 공약사업인 태양광 100만평 단지 조성을 위한 결과사항과 펀드 조성계획 등에 대해 촉구했다.
유선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고충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보다 특화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김중신 의원은 노후화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속 및 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조속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해춘 의원도 5분 발언에서 군산 최초 아파트 단지인 신풍동 월명아파트가 노후화돼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으며 배형원 의원은 새만금지역에 국립스포츠복합센터를 건립해 군산 서해의 해양스포츠와 연계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적극 촉구할 것을 요청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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