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도소세트장 리모델링 새 단장
익산교도소세트장 리모델링 새 단장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1.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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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촬영지, 젊은이들의 인생샷 관광명소로 사랑을 받아온 익산교도소세트장이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임시 휴관하고 새롭게 단장한다.

이번 익산교도소세트장 리모델링은 세트장 내 바닥보강, 연결통로 환경개선, 관광객 전용 망루, 소법정, 식당, 화장실, 주차장 확충 등이다.

세트장 내 바닥보강 및 연결통로 환경개선은 다음달 말까지 완료해 영화, 드라마 촬영 지원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한 관람을 제공하고 관광객 전용 망루는 많은 방문객들이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본 망루를 올라가 보고 싶어 해 관광객의 욕구를 반영 별도로 신설하기로 했다.

더불어, 소법정과 식당은 국내 제1호 교도소세트장으로 인기를 끌며 영화와 드라마 교도소 촬영 내용과 연계되는 수요를 반영했으며, 급격히 증가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과 주차장도 확충해 내년 3월 말까지 시설보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과장은 “30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진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이야기가 존재하며 감동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한국영화의 중요한 장소다”며 “시설보강이 마무리되면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제공으로 더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고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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