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이정웅 위원장을 비롯해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교수 등 5명 위원으로 구성됐고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왔다.
옴부즈만과의 만남의 날 운영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둘·넷째 주 월요일에 위원들이 순번제로 옴부즈만으로 지정돼 직소민원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어로 남의 일을 대신해주는 대리인, 변호인, 후견인이라는 뜻으로, 현재는 민원조정관을 의미하며 행정기관과 시민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시민전문가 입장에서 해결토록 중재해 행정기관과 시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시민권익 보호제도다.
이정웅 위원장은 “시민과의 열린 소통창구로 고충민원의 적극적인 해소는 물론 부당 또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권리를 침해당하는 시민이 없도록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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