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 알림활동 개시
무주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 알림활동 개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8.11.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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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행정과와 의료지원과 등 2개과로 기능을 강화시킨 무주군 보건의료원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알림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달부터 보건의료사업 홍보를 시작한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팀장급 직원 6명을 알림이 전담요원으로 구성했으며 한 달에 한 번 각 읍면을 찾아가 이장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알림이 요원들은 상시 이뤄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알리고 있으며 시기별 건강관리 유의사항을 비롯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에 관한 안내도 맡아 진행한다.

 또 분야별 보건의료사업들에 대한 주민의견과 보건의료원, 진료소, 지소 등에 바라는 점 등 건의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

 군 보건의료원 김선영 보건의료지원팀장은 “누구보다도 이장님들이 주민들의 속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맞춤형 사업진행이 가능해지는 동시에 수혜자도 늘리고 보건의료정책 효과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군민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제대로 알려지고 쓰여질 수 있도록 한걸음 다가가는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세대별 맞춤 통합건강증진 서비스(금연 및 영양서비스 제공, 한방 경로당 순회 방문 진료, 치매안심센터 운영, 요가교실 등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환자를 직접 등록ㆍ관리하며 민간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만성질환의 합병증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현재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제7기 무주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내년 초 계획이 완료되면 연차별 계획 수립과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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